10개 과목, 190여명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교육
담양군이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 기대 속에서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담양여성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교육프로그램 강사와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을 위한 제과제빵기능사, 패션양재, 효소‧자연식반찬만들기 등 5개 과목과 생활을 즐기기 위한 취미반인 커피바리스타, 대나무숯공예 등 5개 과목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의 과정이 모집인원을 초과해 여성들의 높은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매년 상‧하반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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