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맞춤형 돌봄교실’ 본격 가동… 학부모 부담 덜고 유아 성장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 ‘맞춤형 돌봄교실’ 본격 가동… 학부모 부담 덜고 유아 성장 지원 강화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6.05.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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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맞춤형 돌봄교실’ 본격 운영
충남도교육청 ‘맞춤형 돌봄교실’ 본격 운영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쉼과 놀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돌봄교실은 학부모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아침·저녁 돌봄(9~10시간) ▲온종일 돌봄(11~12시간) 등으로 운영된다. 

장시간 유치원에 머무르는 유아들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안정을 우선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유치원별 특색을 반영한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청은 29~30일 이틀간 공·사립 유치원 돌봄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2026년 돌봄교실 운영 지침, 놀이지원자원봉사자 운영 방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인력 채용 및 예산 집행 절차 등이 안내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균등한 예산을 지원하고, 돌봄 지원 인력인 놀이지원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치원 돌봄교실은 유아에게는 가정처럼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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