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교통 부담 완화를 위해 석곡동 이전안 제시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은 기고문을 통해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은 도심 교통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석곡동으로의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의원은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30여 년간 광주의 먹거리 유통을 도맡아 왔지만, 노후시설과 협소한 부지로 인한 주차난으로 상인과 시민 모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하루 평균 8천 대가 넘는 차량이 드나드는 만큼, 이전 부지 선택이야말로 광주 도심 교통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건국동 등 광주 북서권 일대의 후보지는 광주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동림IC로 차량이 집중되어 심각한 교통 혼잡과 정체의 고착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도심 핵심부의 나들목이 막히면 광주 교통 순환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만약 석곡동으로 이전할 경우 인접한 문흥IC와 창평IC로 물류 이동이 자연스럽게 분산된다”며 “석곡동 이전안이야말로 도심 교통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물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최기영 의원은 “동림IC와 호남고속도로는 광주 시민의 이동과 지역 물류를 지탱하는 도시의 대동맥이다”며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은 단순한 시설의 재배치가 아닌, 도시 전체의 원활한 순환 구조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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