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행정혁신 “썩은 뿌리 도려낼 때”
진도군수 사건을 계기로, 진도군 내에서 “이젠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군민들 사이에선 “군정의 뿌리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진도군 공직자노조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개인 일탈이 아니라, 오랜 관행의 결과”라며 “인사·예산·사업 선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젊은 세대 군민들도 움직이고 있다.
SNS에는 “진도를 바꾸자”, “청렴한 행정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단체들은 군수 직무대행 체제하에서의 ‘군민 모니터링단’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지역 원로 B씨는 “군수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폐쇄성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진도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번 사태가 진도군 행정개혁의 분기점이 될 것이란 데는 이견이 없다.
군민의 분노는 이제 ‘변화’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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