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정답보다 질문”…미래형 영재교육 모델 제시
충남교육청, “정답보다 질문”…미래형 영재교육 모델 제시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5.10.2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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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AI창의나루서 ‘질문여행’ 수업자료 개발 나눔자리 개최…교사·학부모 “질문이 아이를 바꾼다” 공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공주 인공지능(AI)창의나루에서 ‘함께 성장하는 질문여행’이라는 주제로 영재교육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생각나눔자리를 열고, 질문 중심의 미래형 영재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이끄는 ‘질문’의 교육적 가치가 부각됨에 따라, 질문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운영된 ‘질문나래마당’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제 질문 사례를 바탕으로 질문 생성·확장형 수업모델 개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질문이 생각의 날개를 단다”…현장 중심 전략 제시

행사는 ‘질문이 생각의 날개를 단다’라는 가주제 아래 ▲질문 생성과 확장을 촉진하는 수업문화 조성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영재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수·학습 설계 ▲질문 중심 탐구수업 사례 ▲교사 간 협력적 평가 의견 체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이제는 정답을 맞히는 힘보다 질문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힘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통해 개발되는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질문 중심 수업 문화로 자리 잡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사·학부모 “질문이 아이를 바꾼다”…현장 반응 긍정적

현장에 참석한 한 중학교 영재담당 교사는 “예전엔 정답을 외우는 아이들이 우수하다고 여겨졌지만, 요즘은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이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한다”며 “질문 중심 수업이 아이들의 자율성과 탐구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학교에서도 이런 수업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질문하는 교실, 충남형 영재교육으로 확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질문하는 교실 문화’ 확산과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사 중심의 연구 협의와 수업자료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미래형 영재교육 모델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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