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도청서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16일 전남도청서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 한순문 기자
  • 승인 2025.05.1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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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위기 상황서 발현한 ‘5월 정신’ 가치 되새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16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열린 ‘전남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서 헌화(사진=오른쪽 두번째 김영록 도지사, 네번째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퍼스트뉴스=전남도 한순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위기상황에서 발현한 ‘5월 정신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 유공자와 유족, 주철현·박지원·권향엽·서미화·전종덕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남 5·18 오케스트라의 식전 기념공연, 헌화와 추념사, 12·3 계엄사태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한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호남지부장은 광주 이외 목포, 나주, 영암, 해남 등 시군 단위에서 활동했던 시민군의 활약상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9805, 전남도민들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간다는 소식에 광주로 달려갔다. 불의를 참지 않고 일어나 오월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보통의 사람들의 깨어있는 양심, 말이 아닌 행동, 침묵이 아닌 저항으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518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위대한 오월 정신을 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518의 숭고한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은폐되고 왜곡된 518의 완전한 진상규명으로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5·18 45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남도 오월 문화제가 17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리고, 학술포럼과 사진 공모전, 민주시민 역사기행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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