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무일기(三無日記), 강부언 작가의 《스스로 그러하다》 전시 개최
삼무일기(三無日記), 강부언 작가의 《스스로 그러하다》 전시 개최
  • 남동규 기자
  • 승인 2025.04.0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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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삼무일기-영산 80×180cm 캔버스위에 수묵,혼합기법
삼무일기-영산 80×180cm 캔버스위에 수묵,혼합기법
삼무일기-솔바람 40×98cm 고목위에 수묵,혼합기법
삼무일기-솔바람 40×98cm 고목위에 수묵,혼합기법

[퍼스트뉴스=서울 남동규 기자]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인사아트센터 B1)에서 4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인 강부언 작가의 개인전 스스로 그러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며, 작가의 오랜 화두인 삼무일기(三無日記) 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을 향한 깊은 성찰과 예술적 실험정신을 담아낸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강부언(1961) 작가는 자연을 단순히 형상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본질과 흐름을 포착하는 데 집중해 왔다. 나무, 바다, 산 등의 자연을 소재로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이 지닌 고유한 결을 최대한 존중하며 작품을 완성한다. 과장되거나 인위적인 기법을 배제하고, 자연이 가진 시간의 흔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리는 점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이번 전시 스스로 그러하다는 노자(老子)의 도가사상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자연 그대로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의미한다. 강부언은 "자연은 지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자연은 그저 스스로 그러할 뿐"이라고 말하며, 자연의 질서 속에서 인간과 예술의 조화를 찾고자 한다. 이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자연, 예술,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제주갤러리(인사아트센터 B1)에서 4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42일 전시 개막 당일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가 개최되었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강부언제주갤러리전포스터
강부언제주갤러리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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