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376명
진도군,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376명
  • 박동권 기자
  • 승인 2024.04.0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소득 어업인 조사 결과…2022년 대비 1.3% 증가
진도군청

[퍼스트뉴스=전남진도 박동권 허범술 기자] 진도군이 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어업인을 발굴홍보하고 군 수산업의 희망과 미래 앞날을 제시하며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2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은 2022371명에서 1.3% 증가한 376명으로 나타났다.

의신면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군면 135, 조도면 31, 군내면 24, 임회면 19, 지산면 15, 진도읍 7명 등이다.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23(85.9%) 어선어업 종사자 14(3.7%) 가공유통 분야 18(4.8%) 기타 21(5.6%)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1억이상~2억미만의 소득은 206명으로 전체 54.8%를 차지했고 2억이상~3억미만은 9224.5%, 3억이상~10억미만의 어업인은 7118.9%, 10억이상은 71.8%로 집계됐다.

군은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요인을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군의 지속적인 어업활동 지원 등으로 꼽았다.

김의 경우 지난해 조수입 1,153억원, 전복은 1,254억원을 기록해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앞장 선 일등공신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내 어가의 양식어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양식어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양식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어선어업 등 진도군의 미래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