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컨설팅 등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도내 학원과 교습소 그리고 개인과외교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 학원의 건전 운영이 기대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지도점검 항목은 ▲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교습과목 위반 여부 등으로, 교육청에서는 학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건전한 학원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원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초등의대반, 고액 입시컨설팅 등 사교육 과열 방지를 위해 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점검 이후에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신학기 불법․편법 운영 ▲선행학습 운영 점검 ▲대입 대비 불법·편법 운영 점검 ▲안전대책 중점점검 등을 매월 운영한다.
안민호 행정과장은 “지방 중심 의대 정원 확대를 이유로 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고액 입시컨설팅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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