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공직생활 적응 지원···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새내기 공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운영,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이 기대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배움자리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보령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채 1년이 안 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배움자리는 새내기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통해 공직 적응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배움자리는 △MZ세대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연수 △선배와의 대화, 공직의 궁금증 해결 시간 △레크리에이션과 음악을 결합한 연수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같은 시기에 발령받은 동기들과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라며, “교육감님께서 해주신 조언과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더욱 자신 있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선배 공무원들과 화합하고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마음 편히 털어놓고 소통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새내기 공직자들의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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