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 3000여 명 참여···일회용품 없는 행사 '눈길'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1일 열린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산 선문대학교 운동장에서 교육행정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을 비롯한 충남도내 14개 지역팀은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빙고 △볼풀공 던지기 등 4개 종목을 겨루었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무궁화상품 만들기, 얼굴그림(페이스 페인팅) 그리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회장 내 종이컵과 일회용 접시 등을 다회용품으로 준비하는 등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대규모 행사임에도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 소통과 화합을 다지면서 충남교육공동체로서 동질성과 일체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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