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육지도자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
영호남 교육지도자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
  • 박성룡 기자
  • 승인 2023.10.06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경북교육청,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실시
임종식 경북교육감(맨 오른쪽)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오른쪽 두 번째) 워크숍 티 타임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

[퍼스트뉴스=전남도 박성룡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105~6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전남 여수에서 가진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이후 올해 두 번째 성사된 만남으로, 미래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두 교육청 국장, 각 실·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 교육청 패널 토의 우수 교육 사례발표 본청 연계 부서 간 업무 협의 발명체험교육관경주안전체험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두 교육청은 공통으로 직면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학교 설립과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등의 추진 사안을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입학 추진사업, 경북미래교육지구 및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사례를 설명했다.

이어진 교육정책 우수 사례발표 시간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추진,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등을 논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호남 교육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두 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출생률 저하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두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과 경북이 돌아가며 차례로 개최하며 교육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