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산업인력공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외국인근로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한국산업인력공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외국인근로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박준성 기자
  • 승인 2023.08.09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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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13:30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 체결… 박형준 부산시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

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 부산 개최 계기로,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및 홍보활동, 고용허가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

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 참여 16개 송출국 모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며 행사에 각국 주한대사 등 참석하는 만큼, 두 기관 협력해 외국인근로자 지원 등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인 상호협력 논의 바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확보 계획

 

부산시청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박준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오늘(9) 오후 1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한다.

고용허가제

-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를 발급받아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내국인의 일자리 보호가 조화를 이루도록 관련 법률에 따라 2004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2023 EPS Conference in Busan)’ 부산 개최를 계기로,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및 홍보활동, 고용허가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는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지자체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오늘(9)부터 11일까지 3일간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 열린다.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송출국가

-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몽골,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미얀마, 키르기즈스탄, 동티모르, 라오스 등 총 16개국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정보교환, 업무수행과 고용허가제 활성화와 확대방안 마련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16개 송출국이 모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고 행사에 이들 국가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 인권확보,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바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오늘(9) 오후 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개회식에 참여, 축사를 통해 각국 대사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 그리고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저력을 소개한다.

또한, 부산시도 3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 일정 동안 참가자들이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명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 부산시, 기업, 민간에서 원팀으로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출국 간의 상호 유대 강화 및 증진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분야 외국근로자 지원정책 발굴, 인권증진, 산업현장 안전 등 지방정부로서 따뜻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출발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더욱 면밀한 노동협력을 이어나감으로써 이들 국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시는 3개월 남은 최종 투표 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해외 홍보와 유치 교섭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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