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북고창 김형관 기자] 고창 청정유기농 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오금열)이 19일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철)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오금열 대표이사가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에 500만원을 기탁함에 따라 이뤄졌다. 9월 중 관내 어린이집 아동이 상하농원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비용을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300여 명이 상하농원에서 우유·팥 아이스크림 체험, 소시지·체다소시지 체험, 치즈·피자 체험 등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예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오금열 대표이사는 “어린이가 없는 곳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형철 회장은 “출산율이 감소하여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해준 오금열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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