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근 “학교 내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전날 오후 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시설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 조치 등의 과정에서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행동요령 정비, 유형별 상황에 맞는 대처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 강구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시설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주기 바라며, 향후 심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면밀히 살피고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 과정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원활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충청권에 내린 많은 비(220mm~570mm)로 인해, 시설 피해를 입은 도내 주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감 이하 간부공무원들의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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