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장흥 박종흥 김경일 임호성 김효수 기자] 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이광일)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마늘 농가(장흥군 관산읍 성산리 소재)를 찾아 영농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영농현장에는 농협장흥군지부와 장흥군청 농산유통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마늘 수확현장에서 주대마늘을 수확하고 박스에 담는 포장작업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지원활동은 농협장흥군지부가 지난 4월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이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농촌일손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올해 농협장흥군지부는 관내 농가들의 인력비용 절감을 위해 표고버섯 종균접종, 육묘장 모판작업 등 다양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광일 지부장은 “농협의 영농지원활동이 적재적소에 추진돼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장흥군지부와 장흥군청는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농가를 선정해 매년 합동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