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일본 찾아 ‘충남 세일즈’
김태흠 충남지사, 일본 찾아 ‘충남 세일즈’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5.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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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충남지사로는 첫 방일…21일부터 7일간 지역외교 활동
김태흠 지사 일본 출장 표스터(사진=충남도)
김태흠 지사 일본 출장 표스터(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사진)21일 일본 출장길에 올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충남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툭히,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일본 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도 마무리 짓는다는 복안이다김 지사는 이날부터 67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김 지사는 방일 이틀째인 22일 구마모토를 찾아 세계 1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생산시설 건설 현장과 구마모토성 내 에도시대 마을 재현 시설인 조사이엔을 살핀다.

이어 구마모토현청으로 이동,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접견하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바시마 지사 접견 이후에는 대백제전·금산인삼축제 프로모션이 열리는 구마모토역 아뮤플라자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활동도 직접 펼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리는 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리셉션에 참가해 40년 동안 이어온 양 지역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3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쉐라톤 미야코 호텔 충남 관광 프로모션 행사장을 찾아 현지인들에게 대백제전과 충남의 명소를 소개한 뒤, 백제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찰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동대사를 시찰한다.

 

시찰에 이어서는 나라현청을 찾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24일에는 시즈오카에서 시즈오카시 역사박물관·순푸공원 시찰 고향납세제(고향사랑기부제) 선진지 시찰을 진행한 뒤, 시즈오카현 컨벤션아트센터 그란쉽에서 열리는 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공연에 참가한다.

 

기념공연은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사토 노리코 무용단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공연장 로비에서는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행사도 개최한다.

 

김 지사는 이어 그랜드 힐스 호텔로 이동,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접견한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가해 양 도·현의 상생 발전을 약속한다.

 

방일 5일째인 25일에는 도쿄로 이동해 현지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한일백제문화교류전에 참가한다.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여는 교류전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홍보국장, 백제교류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 체결, 대백제전 소개,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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