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6차 충남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 실현이 기대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등 4개 추진 중점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 확대 등 12개 추진과제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30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에는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특수학교(급) 다양화로 교육 선택권 확대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및 특수학교 설립 ▲학생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 인력 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는 ▲학교 장애인식 지수 활용한 협력기반 및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교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 ▲장애이해교육 실시 확대를 통한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 등이 반영된다.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는 ▲인공지능교육(AI) 이끎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교육지원 확대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확대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확대 및 문화예술 교육 중점 특수학교 확대 등의 정책을 구현한다.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강화’에는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및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치 확대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다양화 ▲장애학생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안내를 위한 정책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6차 충남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충남 특수교육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