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후 위한 행복공간! "love IN action"
아름다운 노후 위한 행복공간! "love IN action"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4.08.20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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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통한 사랑의 실천‥보훈 가족 위한 '최고의 넘버원 요양원' 만들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에 있는 광주보훈요양원이 국내 최고의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위탁을 받아 ‘행복한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지하1층 지상 3층규모이며 2008년 7월 설립되었으며 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해 230여 명의 치매, 중풍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 및 지역주민에게 고객 중심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간호 재활 서비스등의 전문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의료,요양, 재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에 5개 보훈병원과 요양원 및 복지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국가유공자 통합복지서비스기관이다.

이 광주보훈요양원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2013년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 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난해 6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병갑 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있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박병갑 원장은 6대 원장중 유일하게 호남출신이어서 지역 보훈가족에게 더 깊은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있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박종갑 원장은 취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보훈 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갖도록 많은 노력을 집중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은 풍물동아리, 충효한마당, 보훈패스티벌,1.3세대 해피투게더 등이 있다.

풍물동아리는 광주보훈요양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자조프로그램이다. 전통악기인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등을 이용한 전통리듬과 몸동작을 병행하는 치유프로그램이어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종갑 원장은 이에 대해 “ 호남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대부분 풍물을 배워 몸에 배여 있다. 풍물을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렸을 때 배웠던 노래가락이 절로 나오는 걸 볼 수 있다”며 “흥이 있기도 하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뇌를 활용하게 된다. 따라서 치료효과도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는 어르신과 어린이집원아와 중고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에게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3세대 (어린이 집 원아 등) 들에게는 충효사상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박원장은 이어 “이와 함께 1.3세대 해피투게더는 주변 어린이집 2곳과 중고등학교가 힘을 합해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며 “ 어르신 생신과 추석 명절 등 다양한 절기 행사를 자주 열어 스킨십 제공을 보다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어린학생들에게 노인에 효도하는 자세를 습득하게 하고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과 접하게돼 상호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자랑했다.

█... 이뿐 아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요양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하고 개인별 상태를 고려한 식사를 제공한다. 또 정기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식이관리도 하고 있다.

이런 광주보훈병원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행복공간 ! “love IN action"이다. 이는 ”행동을 통한 사랑의 실천으로 보훈 가족을 위한 최고의 넘버원 요양원을 만들자“는 취지를 함축하고 있다.

박종갑 원장은 “광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최고의 요양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전직원이 친절과 정성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 보훈공단 부담금, 보훈기금, 복권기금 등을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기업체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의 손길과 여러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국가재정이 한정되어 있어 더욱 더 많은 후원자의 봉사자의 손길의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87년 광주 백운동 보훈병원이 생기면서부터 지금까지 지역에서 보훈에 관한 일만 지속적으로 해온 ‘타고난 보훈맨’이다.
박 원장은 “80년 군사정권이 호남지역 보훈병원 설립시 그저 생색내는 정도의 작은 규모로 지원했다. 그러나 그 한계내에서도 보훈 가족들이 힘을 합해 하나가 되면서 인화를 일궈냈다”며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지금 보훈병원을 반듯하게 세웠고 현재 요양원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거를 회고 있다.

박종갑 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아름다운 공간이 모든이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더 아름다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훈페스티벌 6.25 주먹밥만들기
▲보훈쉼터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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