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 10대 공익신고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국민권익위,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 10대 공익신고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임용성 기자
  • 승인 2021.12.09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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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4시, 온라인으로 개최, ‘반부패 주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을 통해 참여

[퍼스트뉴스=임용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세상을 바꾼 10 공익신고자 인터뷰, 신고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 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914시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민권익위는 2018년 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129일을 공익신고의 날로 지정했다. 유엔 세계 반부패의 날(International Anti-Corruption Day)’129일인 점을 고려해 동일한 날짜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특별히 공익신고자 보호법시행 10주년을 맞아 공익신고자 신고자 보호 유공자 일반국민 국민권익위 업무 담당자들이 고루 참여하여 꾸민다.

먼저, 국민권익위가 지난 달 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의 신고자 인터뷰 영상을 송출한다. 자동차 엔진 결함 신고로 국민권익위와 미국 정부로부터 각각 2억 원과 24백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아 화제가 된 신고자, B형간염 수혈 감염 의혹 신고자, 단체 채팅방을 통한 음란동영상 유포 사실 신고자 등이 출연한다.

더 큰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공익신고의 필요성, 고소고발당한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 필요성 등 공익신고의 가치와 신고 전후 느꼈던 소회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신고자 보호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참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신고자 보호 유공표창은 국민권익위의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대한변호사협회 심경희 팀장,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공익신고 사건을 적극 처리한 경기도 박주영 주사보, 국민권익위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비실명 대리신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진재용 변호사, 구조금 지급 등 신고자 지원제도 운영에 기여한 김주현 변호사, 신고자 신변보호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경찰청 김보라 경위가 수상한다.

이 외에도,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 기념사,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공익신고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법 시행 10년 성과보고도 진행될 예정이다.

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 누구나 반부패주간 누리집(www.acrcweek.kr)’ 혹은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www.youtube.com/ acrc0229)’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신고자 보호제도는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했다. 신고자들의 용기, 공직자들의 헌신, 국민들의 관심 덕에 오늘날의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3공익신고의 날기념식을 통해 그간 공익신고 제도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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