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양한 역사와 예술문화 콘텐츠 공공저작물 개방
천안시, 다양한 역사와 예술문화 콘텐츠 공공저작물 개방
  • 배상진 기자
  • 승인 2021.09.2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들이 양질의 공공저작물을 자유로이 이용할 기회 제공

                                                      만화책 ‘타임머신역사기행 태조왕건’

                                             홍대용과학관 촬영 천체사진 (태양의 홍염)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시가 시민들이 양질의 공공저작물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역사와 예술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저작물로 개방했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제4유형은 비상업적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작성은 금지된다.

개방된 자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천체사진을 비롯해 ‘타임머신 역사기행 태조왕건’ 만화책,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아카이빙 북,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메모리 북, 천안시립예술단의 음악총체극 뮤지컬 ‘아우내’동영상,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온라인 강좌 영상 등이다.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행정정보-공공저작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개방된 자료 중 천안의 역사인물인 홍대용의 과학이념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홍대용과학관이 직접 촬영한 천체 사진은 태양의 홍염, 오리온성좌 사진 등 24개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됐다.

제4유형으로 개방된 ‘타임머신 역사기행 태조왕건’은 천안의 역사인물 고려 태조왕건의 일대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만화책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아동들이 고려 역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인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아카이빙 북’과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메모리 북’은 공공저작물 제4유형으로 개방됐다.

2020 천안문화독립도시 아카이빙 북은 천안문화도시의 공간·사람·이야기를 모아서 기록한 책이며,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메모리 북은 2020년도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과정과 결과물을 담고 있다.

이밖에 천안시립예술단의 음악총체극 뮤지컬 ‘아우내’ 동영상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영상편집 강좌 동영상 등이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천안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공저작물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해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