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붉은 그리움:꽃무릇 물결 가득한 고창 선운사에서 ‘제18회 꽃무릇 시화전’ 열려
이룰 수 없는 붉은 그리움:꽃무릇 물결 가득한 고창 선운사에서 ‘제18회 꽃무릇 시화전’ 열려
  • 고재승 기자
  • 승인 2021.09.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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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나순희)‘제18회 꽃무릇 시화전’

[퍼스트뉴스=전북고창 고재승 기자]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나순희)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18회 꽃무릇 시화전이 우리나라 최대 꽃무릇 군락지인 선운사에서 열렸다.

지난 18일 열린 18회 꽃무릇 시화전의 기념식과 시상식은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운사 만세루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초등부에서 성송초 4학년 주민영 학생, 중등부에서는 영선중 2학년 문정연 학생, 고등부에서는 강호항공고 2학년 정혜인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순희 지부장은 고창을 소재로 한 꽃무릇 시화전을 통해 고창과 문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창작 욕구 충족에 힘쓰겠다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예문인 발굴과 고창문학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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