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천안시 목천읍에 서민 보금자리 12세대 제공
한국해비타트 천안시 목천읍에 서민 보금자리 12세대 제공
  • 배상진 기자
  • 승인 2021.05.26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2021 희망드림주택 헌정식 개최
25일 천안시 목천읍 동리 일원에서 ‘2021 해비타트 희망드림주택 헌정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 및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25일 천안시 목천읍 동리 일원에서 ‘2021 해비타트 희망드림주택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정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국회의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드림주택에 입주하는 12세대의 희망찬 새출발을 축하했다.

4개동, 지상 3층, 24세대 규모의 이번 해비타트 희망드림주택은 지난 2019년 3월 1차로 12세대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 5월 2차로 12세대를 완공하며 이날 헌정식을 열게 됐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한국해비타트와 천안시, 기업,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491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려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한 볼보기계건설코리아, 한국씨티은행, 정우회, 빙그레, 아이마켓코리아, 스미스앤드네퓨, 서울대ACPMP, 리맥스코리아, 한국주택금융공사, 코리안리, 포스코A&C, 오웬스코닝비엠코리아,(주)말타니, 정일방화문, 영흥산업환경 등의 후원으로 총 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됐다.

윤형주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위기에 처해있는데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더 나은 주거공간을 제공해 결혼과 출산이 더 이상 삶의 무게로 지워지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된 12세대 입주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천안시도 행복하고 안정된 주거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