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전남여고가 지난 17일 학생들의 원격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2021학년도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역량을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길러줄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중시되는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 개척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재구성된 교육과정 체계 등이 상세히 제시됐다. 또 고교학점제가 어떠한 방식으로 구현되고 이를 어떻게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 및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여고 박익수 교장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전남여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남여고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자율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융합적 사고력 및 진로 개척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아 학교의 모든 교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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