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신분증 분실, 2018년 이후 총 2,079건
경찰관 신분증 분실, 2018년 이후 총 2,079건
  • 배상진 기자
  • 승인 2020.10.1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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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654건, 경기남부청 290건, 부산청 182건, 인천청 115건, 경남청 100건 순

박완주의원, 경찰관의 신분증 분실은 범죄악용 높아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3선)국회의원

[퍼스트뉴스=배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찰관이 신분증을 분실한 건은 총 2,079건이며, 18년 857건, 19년 829건, 20년 6월 기준 393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청이 654건으로 가장 많으며, 경기남부청 290건, 부산청 182건, 인천청 115건, 경남청 100건으로 분실하였다.

분실한 경찰관의 신분증은 경찰을 사칭하는데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경찰사칭은 형법 제118조에 따라 공무원의 자격을 사칭하여 그 직권을 행사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법률 제9조에 따라 경찰공무원이 아닌 자는 경찰제복 또는 경찰장비를 착용하거나 사용 또는 휴대하여서는 안되며, 유사경찰제복이나 유사경찰장비의 사용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때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

박완주 의원은“경찰관의 신분증 분실은 범죄 악용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공무원이 부주의에 의한 신분증 분실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별첨1] 18년 이후 지방청별 신분증 분실 현황

(단위: )

구분

18

19

206

합계

합계

857

829

393

2,079

경찰청

12

8

2

22

경찰병원

 

 

 

 

경찰대학

1

1

1

3

중앙경찰학교

 

 

1

1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서울청

277

251

126

654

부산청

86

71

25

182

대구청

32

45

19

96

인천청

39

48

28

115

광주청

7

14

10

31

대전청

23

19

11

53

울산청

8

24

10

42

세종청

 

1

2

3

경기남부청

118

112

60

290

경기북부청

32

39

11

82

강원청

30

21

9

60

충북청

25

15

12

52

충남청

32

29

9

70

전북청

22

17

6

45

전남청

29

28

12

69

경북청

28

24

18

70

경남청

43

39

18

100

제주청

13

23

3

39

경찰청 제출자료. 박완주 의원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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