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도농산 전병하 대표는 지난 1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병하 대표는 “21세기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발굴육성과 어려운 환경속에 학업을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어주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의 큰 뜻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주)남도농산에서 “먼 미래 강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 교육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큰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남도농산은 강진군 작천면 삼열리 173-12번지에 자리한 여주 전문 식ㆍ음료, 식품산업에 여주 티백 차, 여주 정, 여주 페트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7년을 시작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4천7백5십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강진군 미래인재육성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남도농산(대표 전병하) 여주 차는 국내산(강진 생산) 여주만을 사용하여 여주 추출물 99.97%를 함유한 제품으로 7월 15일 첫 출시를 시작으로 전국 휴게소 및 마트, 편의점, 홈쇼핑 주문 등으로 판매되며 청자축제 기간에 시음회도 가질 예정이다.
여주는 비타민C가 오이의 10배이며 당뇨, 고혈압, 통풍, 미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남도농산 여주 차 페트(PET)음료는 제철을 맞아 출시된 것 같다.
군은 여주 재배 농가 확대와 특화작목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재배기술 지원으로 강진 여주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