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약이슈 지도’를 통해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지역별 민원 이슈 공개
[퍼스트뉴스=심형태 기자]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별 정책 공약 개발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가 담긴 민원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이하 선관위)와 공동으로 추진한 ‘대한민국 공약이슈 지도(issue.nec.go.kr)’ 누리집을 이번 달 19일 개통한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민원을 활용한 정책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 분석과 누리집 개발을 함께 추진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1,008개 주요 공공기관이 공동 활용하는 범정부 소통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민원 분석 전담부서를 설치한 이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주·월간 민원동향, 각종 사회 현안 및 주요 정책 관련 민원 분석 자료 등을 1,270여개 공공기관에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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