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 장흥 박종흥 기자] 장흥군 용산면(면장 이영석)은 지난 26일 용산면 다목적회관에서 광주광역시 지산2동 관계자를 초청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은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맞아 장흥군을 방문했다.

지산2동은 용산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물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용산면과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번영회 임원, 주민자치위원회, 각 마을 이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산2동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용산면과 지산2동은 오는 10월 ‘광주 7080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석 용산면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유대와 결속을 내실있게 다져나가는 소중하고 값진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열 용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 우의를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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