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강원동해 윤진성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2월 6일 강릉항 마리나리조트 요트계류장에서 익수자 신고가 들어와 익수자를 육지로 인양하여 응급처치 실시하며 119에 인계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20시 51분 경 강릉항 내 요트계류장 앞 해상에서 신고자로부터 낚시 중 수면에 떠 있는 수상한 물체 (사람 또는 마네킹으로 추정)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즉시 순찰팀을 현장이동토록 지시하여 현장에서 수상한확인한 바 의식없는 익수자로 확인하였다. 이어 119에 연락함과 동시에 익수자를 육지로 인양하여 맥박 및 의식없음을 확인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
순찰팀은 신고자를 대상으로 진술서를 작성함과 동시에 주변 해역에서 유류품을 수색하고 익수자는 강릉 동인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병원도착 적 사망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동해양경찰서는 현재 익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