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큰 호응
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큰 호응
  • 이현연 기자
  • 승인 2019.01.14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첫째 아이 90% 까지 비용 지원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2→6개소로 늘려…이용자 선택폭 확대
전남여수 시청
전남여수 시청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이현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90%까지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자는 2017년 752명에서 2018년 993명으로 늘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산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만족도와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은 소득유형과 서비스 기간, 태아 유형에 따라 다르며,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서비스 가격이 상향된다.

2019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개정 서비스 가격을 적용하며, 정부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상향됐다.

여수시는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첫째 아이에게 최대 90%까지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또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이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되어 업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력 보수교육에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포함되며 미혼모 기준이 ‘만 24세 이하’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