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조재범 전 코치의 인면수심 행태에 함께 분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재범 전 코치의 인면수심 행태에 함께 분노한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01.09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육계의 성폭력 비위 행태를 철저히 전수 조사하여 발본색원해야한다

 

[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행사에 시달려왔을 뿐 아니라, 고등학생 때부터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성폭행까지 당해왔다며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경천동지할 고백에 그간 심석희 선수가 겪어온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어떤 말로 감히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마음이 저리고 아려 온다.

당시 심석희 선수는 만 17세, 고교 2학년의 미성년자였으며, 성폭행은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되기 2달여 전까지도 지속됐다고 하니, 이것이 정녕 사실이라면 조재범 전 코치의 인면수심 작태에 깊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의 심신안정과 컨디션 조절을 도와야할 대표팀 코치가 거꾸로 상습 폭행과 성폭력을 가하며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로, 철저히 진상 조사하여 일벌백계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 영구제명 등 제제 규정을 정비하고, 성폭력 예방책과 피해자 보호제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참에 전수 조사하여 썩은 뿌리를 모조리 뽑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어린 선수의 꿈과 미래를 볼모로 잡아, 갖은 폭력이 자행되는 구시대적인 일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 국가대표 선수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은 국가적 의무이기도 하다.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로 조재범 전 코치가 저지른 모든 악행의 진상을 밝혀주기 바라며, 정부도 철저한 특별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야만적인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연월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사장 장수익
  • 고문변호사 : 정준호
  • 퍼스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퍼스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