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금오도 응급환자 발생 긴급 이송
여수해경, 금오도 응급환자 발생 긴급 이송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8.08.0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비ㆍ언어장애 등 뇌졸중 의심 증상 보인 70대 할아버지 이송...생명엔 지장 없어

금오도 섬마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여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 금오도 거주 K (76세, 남)모 씨가 마비ㆍ언어장애 뇌졸중 증상 육지병원 긴급이송

[퍼스트뉴스=여수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8시 58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K (76세, 남)모 씨가 마비ㆍ언어장애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여 육지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남면 보건지소로부터 신고ㆍ접수하였다.”라고 8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신속히 출동시켜 금오도 송고항에서 환자와 공중보건의를 태워 여수시 화태도 월전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인계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응급환자 K (76세, 남)모 씨는 어제 7일 잠에서 일어나니 거동에 불편함을 느꼈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경 아들과 통화 중 마비 증상이 있어 아들이 남면119지역대 신고 남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진찰 결과 노졸중이 의심되어 긴급이송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에 사는 국민도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해양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해 83건 8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이바지하였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