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개설, 허위환자(속칭 나이롱환자)모집
한방병원 개설, 허위환자(속칭 나이롱환자)모집
  • 김영옥
  • 승인 2018.06.25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요양급여비 등 편취한 병원장 등 보험사기 일당 246명 검거 (병원장 1명 구속)

  [퍼스트뉴스=광주 김영옥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양우천) 수사과에서는 한방병원을 개설하여 허위환자 모집, 요양급여비 및 보험금 5억원 상당을 편취한 병원장 등 한의사 24명, 모집책 2명, 허위환자 220명 총 보험사기 일당 246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허위환자 모집책과 관련된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 증거확보를 위해 해당병원을 압수수색 하였고, 7개월 동안 입수한 자료를 꼼꼼히 분석하여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구증하여 검거했다,

구속된 병원장 A씨는 광주 광산구 소재 ○○한방병원을 개설하여 환자모집책(브로커)을 통해 소개받은 전북 정읍지역 원정 허위환자 78명의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요양급여비 8,00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더불어, 양․한방 협진 진료를 한다는 명목으로 허위환자 142명을 모집하여 요양급여비 1억 2,000만원 상당을 챙긴 한의사 및 의사 23명을 검거하였음

또한 가짜환자에게 허위 입·퇴원확인서를 발급해주어 보험회사로 하여금 3억원 상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방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험범죄 근절 위한 당부사항, 광주북부경찰서는 17년 4월 17일부터 보험범죄 전문수사팀을 편성, 보험범죄 강력 단속하고 있다,

비교적 다른 범죄에 비해 죄의식이 낮은 보험사기에 빠지지 않도록 앞으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험사기 신고자에게는 검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광주북부경찰서 수사과장 고인석은 사무장병원 및 허위환자 모집병원 등 조직적 보험사기는 연중 단속을 통해 엄정 수사하고,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과 원활히 협조하여 의료인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