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영구적 평화 정착 계기
[퍼스트뉴스=광주 김희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12일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11일 장휘국 후보는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기념비적 만남인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두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전 세계인에게 공표하는 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포함한 매우 구체적인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이 논의되고 합의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북미 정상의 만남이 수학여행 및 문화‧예술‧체육 분야 남북 학생 교류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장휘국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광주시교육청에 ‘남북교육교류기획단’을 발족시키고, 수학여행 등 남북학생 문화·예술·체육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단에는 지역의 통일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장휘국 후보는 “우리 학생들이 휴전선을 넘어 동북아, 더 나아가 당당한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평화와 희망의 한반도를 만드는 역사적 책무를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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