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후보들은 행정시장을 등록하라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행정시장을 등록하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05.2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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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의 한계 실감
장수익 퍼스트뉴스 사장
장수익 퍼스트뉴스 사장

5월 25일까지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행정시장 후보들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도지사 후보들은 런닝메이트로서 시장에 대한 발표가 예민하고 바로 표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자가 질문해도 주저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행정시장은 각 당의 도지사 후보들이 임명예고제(런닝메이트)로 등록할 수 있도록 특별자치에 관한 법률로 규정하고 있지만 강제규정은 아니라서 풀푸리민주주의에 역행하는 6개월짜리 시장이 양산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임명직 시장에 대한 자리가 잡히지 않으면서 수많은 폐해만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시는 무책임하고 알맹이없는 1일1건의 보도자료들을 양산해 보여주기만으로는 분출하는 시민들의 수많은 욕구들을 소화할 수 가 없고 갈등만 양산하고 있다.

현재 도지사가 임명하는 행정시장들은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특별도지사가 제왕적 권한을 행사하는 구조라서 시장직선제를 실시할 때까지 만이라도 우선 시장임명 예고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여론이다.

제주도지사후보들은 이제라도 정략적인 네거티브 선거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원하는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선정 발표하고 25일 후보 등록시 같이 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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