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순천시 송광면.송광사 절
“송광사” 순천시 송광면.송광사 절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05.19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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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년 깨달음, 자비, 부처님오신날(초파일)이라고도 한다
송광사 대웅전앞
승보전, 승보사찰인 송광사를 상징하는 승보전에는 부처님 당시에 영축산에서 설법하시던 장엄한 모습을 재현하여 부처님과 10대 제자, 16나한을 비롯한 1250명의 스님을 모신 전각임,
송광사 관음전,  관음전은 본래 성수전이라 하여 1903년 고종황제의 성수망육(51세)을 맞아 임금이 이름을 지어서 편액을 내린 황실기도처로 건축되었으나1957년 엣 관음전을 해체하면서 관세음보살님을 옮겨 모시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송광사 진입전 편백림 휴식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송광사 에 19일 들려 마음도 식히고 22일 부처님 오신날 준비는 어덯게 하고 있는가 해서 다녀왔다,

송광사는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신평리 12번지)

한국의 삼보 사찰 가운데 승보 사찰로서 유서깊은 절이다.

송광사지 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혜린 이 마땅한 절을 찾던 중, 이곳에 이르러 산 이름을 송광이라 하고 절 이름을 길상 이라 하였는데, 사찰의 규모는 불과 100여 칸에 지나지 않았고 승려의 수효도 겨우 30∼40명을 넘지 못했다.

처음에 이렇게 창건된 뒤 고려 인종 3년(1125)에 석조 가 대찰을 세울 뜻을 품은 채 세상을 뜨자, 1197년(명종27) 승려 수우 가 사우 건설을 시작했다.

3년이 지난 뒤 보조국사 지눌 이 정혜사 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선사 라 칭하고, 도 와 선 을 닦기 시작하면서, 대찰로 중건했다.

이 사찰을 안고 있는 조계산은 이때까지 송광산이라 불렸는데, 보조국사 이후 조계종의 중흥도량 이 되면서부터 조계산이라고 고쳐 불렸다.

조계종은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구산선문 의 총칭으로, 고려 숙종 2년(1097) 대각국사 의천 이 일으킨 천태종 과 구별해 이렇게 부르기도 했다

.이후 보조국사의 법맥을 진각국사 가 이어받아 중창한 때부터,조선,초기에 이르기까지, 약 180년 동안 16명의 국사를 배출하면서 승보사찰의 지위를 굳히게 되었다.

경내에는 이들 16 국사의 진영 을 봉안한 국사전 이 따로 있다.

수선사를 언제 송광사로 개칭하였는지는 알수 없으며 임진왜란 때 일부가 소실된 뒤 한동안 폐사 상태였는데, 뒤에 응선 을 비롯한 승려들이 복원하고 부휴 를 모셔 다시 가람의 면모를 갖추었다.

그러나 1842년(헌종8) 큰 화재가 일어나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지고 삼존불,지장보살상,금기,대종 및 기타 보물과 화엄경 장판 약간만을 건졌다.

1922년부터 1928년까지 설월 율암 이 퇴락한 건물들을 중수하고, 1943∼1956년에 승려와 신도의 노력으로 차례로 복원하여 옛 모습을 되찾았다.

1948년의?여수·순천사건과 6·25전쟁으로 사찰의 중심부가 불탔는데 그 후 승려 취봉 금당 의 노력으로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을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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