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북울릉 박천수 기자]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김명애)는 4월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육식물 식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육식물 식재교육 강사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속의 이철희 녹지연구사로 다육식물의 이론부터 실습교육까지 진행됐으며, 다육식물의 식재방법과 다육식물 키우기의 중점인 재배환경조절까지 일반인들도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명애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다육식물을 단순히 식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육식물 물주는 방법부터 화분갈이까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육지에서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월말 농업인회관이 준공하게 되면
농촌여성들이 관내에서도 다양한 자기계발 및 영농실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고부간정나누기, 독거노인 고추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의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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