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중소기업 우수기술 시제품제작 지원나서
광주북구, 중소기업 우수기술 시제품제작 지원나서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8.03.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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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까지 공모..9개 기업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용 총 9천 5백만원 지원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사진=광주광역시 북구청사>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제품 컨셉은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제작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광주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행의지 등을 종합평가해 오는 5월 중 9개 중소기업을 선정, 시제품 제작비용의 80%(1천만원 이내) 수준으로 총 9천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가 북구에 소재하고, 자체개발 기술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이며, 시제품 제작계획서·기업 제무제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광주지식재산센터(☎604-9247)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특히 선정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육성과 취약계층 배려를 위해 장애인․여성․4차 산업․사회적 기업에 가산점수를 부여한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업지원과(☎410-6577)로 문의하면 되고, 북구청 또는 광주지식재산센터(www.ripc.org/gwangj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들이 제품화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전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17개 기업에 12억 1천5백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해 기존기술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통한 기업의 매출액 증대 및 고용창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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