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USM(University Malaysia Sabah)’ ROSALAM 교수 초청 “현장 실습 교육의 고도화를 위한 발전전략 모색”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은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초청강연회’를 2월 23일 오후 3시 국제관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을 한 말레이시아 UMS(University Malaysia Sabah) 공대 학장인 ‘ROSALAM’ 교수는 ‘10주 인턴십 및 공학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공학교육의 현황과 현장실습 및 인턴십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강연의 핵심 내용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UMS에서는 현장실습을 참여하기 이전에 필요한 필수 과목(문제점 분석, 프로젝트 경영 & 재정, 팀워크, 윤리 등 12개 과목)을 개설하여 현장실습에서 학생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실습 참여 학생의 학점취득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A,B,C,D,F 5등급제로 진행되지만 말레이시아는 90점(아주 잘함), 50점 이상(패스), 50점 이하(미패스) 3등급제로 학점을 부여 하고 있다.
최재혁 단장은 “이번 초청강연회 및 세미나를 통해 조선대학교 현장실습의 고도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향후 현장실습 교육의 방향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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