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도구 등 소실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 피해
[퍼스트뉴스=고흥 윤진성 기자] 양봉농가의 양봉장에서 불이나 벌통과 양봉도구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저녁 9시 22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 송 모(69․남․봉암길)씨의 양봉농가에서 불이나 벌통 100여개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고흥소방서 차량 4대와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현장에 출동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벌통과 손수레 등 양봉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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