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평동공단, 이노비즈센터 동행
[퍼스트뉴스=최용한 기자]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17·18·19대 국회의원)은 13일(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광주방문에 맞춰 광주지역 실물경제 현장을 동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지원과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 위원장과 홍 장관은 이날 오후 양동시장에서 상인회장단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한 뒤, 평동산단에 위치한 남도금형 제2공장으로 이동해 2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강 위원장은 홍 장관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소재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광주과학기술원, 광주대, 동신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들을 만나 중소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일자리 확대방안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은 중소기업 4.0 플랫폼에 맞는 미래형 교육과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에 대해 중소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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