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에서는 2018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시에서 ‘차량 전자 제어 시스템 개발 스킬 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외 4개 학과(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전자공학과) 2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차량제어 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적인 공학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스킬업 캠프였다.
이 캠프의 목적은 지역대표산업인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전기)자동차 관련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산업체와 공동 개발한 모듈 교과목으로 다져진 기초를 기반으로 하여 제어 시스템 개발과정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이해와 실무 경험 습득을 습득하게 하고, 최근 차량 제어 시스템 개발 기술 동향을 파악하게 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공학설계 소프트웨어(MATLAB, Simulink, StateFlow, Micro Auto Box, Control Desk, Target Link 등)에 대한 이해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 본사에 방문하여 재학생들의 견문의 눈을 넓히는 시간도 제공되었다.
최재혁 단장은 “제어 시스템 설계를 위한 제어공학 기본지식 및 검증 방법을 습득하고, 기본 사용법 숙지 등의 교육 내용을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차세대 전기자동차 연계 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4차 산업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