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경로당, 경모정 10개소에 따스한 온기 전달
[퍼스트뉴스=전남 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 옥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이정무, 유민숙)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31일 옥곡면 묵백리, 신금리 소재 경로당과 경모정 10개소에 떡가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옥곡면 남․여의용소방대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경로당과 경모정마다 떡가래와 김, 굴 등 7만원 상당으로 이뤄진 상자를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옥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산불 등 화재 시 출동해 초기 진화와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 요양원과 마을 순회를 매일 실시해 왔었다.
또 국사봉 철쭉축제와 경로위안잔치에서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며, 일일찻집과 김장 봉사, 노인복지관 식당봉사까지 적극 참여해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정무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떡가래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봉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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