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술계 이끌 청년작가 한곳에
광주 미술계 이끌 청년작가 한곳에
  • WBC복지뉴스
  • 승인 2014.0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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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젊은 작가'전 내일부터 금호갤러리
▲ 엄기준 작 'island series'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 29명 '교류ㆍ소통의 장'

광주 미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아직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재능있는 청년 작가 29명의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이 한 곳에 내걸렸다.

유ㆍ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년 기획 전시로 '가깝고도 먼 젊은 작가'전을 진행한다.

전시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출신학교와 나이, 성향이 달라 선뜻 가까워질 수 없었던 젊은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의미있는 전시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강동호, 강은영, 고마음, 김단비, 김동아, 김명우, 김영일, 김윤영, 김혁, 김혜철, 박성완, 박정일, 박화연, 백상옥, 서영기, 송지윤, 엄기준, 여훈주, 윤준영, 이세현, 이재덕, 이조흠, 장원석, 정다운, 정호정, 조혜리, 차효진, 최요안, 홍원철 등 모두 29명이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이 모였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관람객은 신진 미술인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고, 참여 작가들끼리는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환경', '인간과 사회' 라는 세 부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첫 번째 '인간과 인간'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 사람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인간과 환경'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생산품들이 그 수명을 다한 뒤 폐기 또는 유기되는 과정에서 자연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사회'는 도시화 된 문화와 그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문제점 그리고 도시에서 일어나는 복잡 미묘한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 표현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프리오픈으로 진행되며, 설 연휴를 포함한 전시 기간 내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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