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MC 정목스님 특강 '꽃도 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
[퍼스트뉴스=광주 김부희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4일 오후 2시부터 연화사 대웅전(동구 지산동 소재)에서 연화사 소속 불자와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세계 최초 비구니 MC,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정각사 정목 주지스님이 강사로 나서 '꽃도 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박소영 평생교육사는 “정목스님의 강의를 통해 자녀들에게 기대감을 가지고 바라보되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심을 기르는 것 또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며 “어떤 일이든지 부모로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종교계의 특수성을 활용해 학부모들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학부모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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