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전남대로스쿨 금호관 7층 개최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광주고등법원(법원장 유남식)이 예비 법조인들의 법실무 교육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2017 찾아가는 열린 법정’이 9월 8일(금) 오후 3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송오식, 이하 ‘로스쿨’) 금호관 7층 모의법정에서 개최된다.
이날 광주고등법원 제2민사부(부장판사 최인규, 판사 서영호, 판사 황진희)는 전남대 로스쿨 법정 시설을 활용해 실제 재판을 열고 재판 후에는 로스쿨생 등 방청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날 ‘2017 찾아가는 열린법정’은 우리 지역 법조인의 산실인 전남대학교 로스쿨에 재학중인 예비법조인들에게 법 실무교육을 적극적으로 보완 · 지원하는 효과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사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 로스쿨 관계자는 “이번 열린 법정은 계약책임 확장여부 및 상법상 명의대여책임의 성립 여부가 주된 쟁점인 사건을 다룬다.”면서 “이론서와 판례를 통해 자주 접하는 법 이론이면서도 실제 법정 공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접하기는 어려운 사건이어서 로스쿨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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