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기자]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이 4차산업형 인재양성을 위해 UIC 특성화 트랙교육을 시행한다.
UIC(Uinversity Industry Collaboration) 특성화 트랙 교육은 자기전공 기반 위에 학부 1~2학년에서는 ACE사업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기전공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3~4학년에서는 자기전공 심화와 동시에 인접 학문영역에서 4차산업에 특화된 특성화 교육모듈을 더 수강함으로써 자기경쟁력을 스스로 탐색하며 강화하는 학습 방법이다. 학생들에게 자기전공 재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탈학과/신기술/제품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밀착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지역과 산업체의 현황 및 수요를 분석하고 대학 강점분야와 지역 주요산업정책을 고려하여 4대 특화분야(첨단부품소재분야, 기후변화/신에너지 분야, 메디컬/생명공학 분야, IT/미디어/문화콘텐트 분야)를 도출하고 UIC 특성화 트랙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형 전문직업군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학기부터 4대 특화분야에서 최소 1개 이상의 UIC 트랙 교육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18개 특성화트랙, 71개 모듈을 개발한 계획이다.
이를 위해 LINC+사업단은 7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제1공학관 2층 중회의실에서 UIC트랙 주관학과 학과장 간담회를 열어 UIC트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11개 주관학과 학과장과 책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최재혁 LINC+사업단장이 UIC 특성화 트랙교육의 준비 현황을 설명했으며 향후 진행방향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재혁 LINC+사업단장은 “UIC 특성화 트랙교육은 조선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교육방식인 만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학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면서 “LINC+사업단에서는 앞으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참여학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