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한국품질명장협회(회장 형형우)와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나선다.
강동완 총장은 7월 21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형형우 한국품질명장협회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정보 제공과 공동 연구를 비롯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자문과 명장 초청 특강, 학생 인턴십을 통한 취업지원 및 취업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한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 실습과 접목하여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완 총장은 “한국의 최고 전문가 집단인 한국품질명장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형형우 한국품질명장협회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품질관리와 기술경영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품질명장협회는 생산현장에서 축척된 노하우와 기능을 국내 기업에 전수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학문과 연계하여 산학연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품질관리와 기술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에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11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1,470명의 품질명장이 현장 중심의 기술자와 전문가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산업현장 인재 육성과 중소기업 지도교육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에서 강동완 총장, 전의천 기획조정실장, 김종래 인사혁신처장, 김규태·김성준 교수(산업공학과) 박복만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했으며 한국품질명장협회에서 형형우 회장, 김정호 수석부회장, 허정호 기업위원장, 한남진 지회장, 한정열 수석부회장, 정구만 미래전략본부장, 나길상 고문, 강성진 대외협력1처장, 나승옥 산업현장교수, 이국주 기아차 품질명장, 양회국 기아차 품질명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