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10시 전남대로스쿨 금호관 7층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광주지방법원이 5월 30(화) 오전 10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금호관 7층 모의법정에서 실제 행정사건의 변론기일을 진행할 ‘캠퍼스 열린 법정’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 로스쿨과 리걸클리닉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퍼스 열린 법정’에서 광주지방법원 제2행정부(이정훈 부장판사)는 로스쿨 법정 시설을 활용, 실제 재판을 연다.
재판 후에는 로스쿨 학생 등 방청객들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날 ‘캠퍼스 열린법정’은 우리 지역 법조인의 산실인 전남대학교 로스쿨에 재학중인 예비법조인들에게 법 실무교육을 적극적으로 보완 · 지원하는 효과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사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 로스쿨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열린법정은 로스쿨 학생들에게 이론서와 강의를 통해 접하는 법적 공방이 실제 법정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 상을 구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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