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물질 방사성 에어로졸 연구 원전 해체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원자력공학과)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도 원자력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송종순 교수는 연 5억 4백만 원씩 3년간 총 15억 1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원전해체 에어로졸 특성 규명 및 안전성 평가’ 연구와 ‘방사성 에어로졸 이송 및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원전을 해체할 때 금속 절단, 콘크리트 절단, 금속 용융 등의 작업 중에 발생하는 핵심 위해 물질인 방사성 에어로졸(aerosol)의 특성을 규명하고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원전 중요 부품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존재 형태를 조사하고 절단 등 공정과정에서의 방사성 동위원소 물리화학적 거동을 분석한다.
에어로졸 내 방사성 동위원소 혼입 원리를 분석하고 발생한 방사성 에어로졸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방사성 에어로졸 이송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방사성 에어로졸을 통한 피폭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송 중 에어로졸의 성장, 흡착의 수리적 모델을 분석하여 방사성 에어로졸 발생 및 이송 평가 기술과 방사성 에어로졸을 통한 내부피폭 평가 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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